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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
조회수 |
11,6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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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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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07-08-20 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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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점은 대중적인 창업아이템 중 하나다. ‘박리다매’를 무기로 고객을 폭넓게 확보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 게다가 특별한 노하우 없이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어 소자본 창업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업종이든 복병은 있게 마련. 최근 크고 작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등장해 소규모 분식점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차별화된 메뉴와 특별한 노하우 없이는 시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성공창업에 다가설 수 있는 입지별 창업 노하우를 살펴봤다.
기존 2000년 초반 성장 업체 등의 프랜차이즈가 독립점포시장에 불과했던 분식시장을 잠식한 후 24시간 영업과 저가 메뉴로 기존 시장을 공략한 ‘깁밥천국’의 등장으로 동종업계간 경쟁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경쟁력 없는 점포는 자연 도태되는 새로운 시장질서가 분식업계에도 생겨났다. 그렇다면 이같은 상황에서 과연 분식업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분식점은 사실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창업이 가능하다. 다만 상권의 특징에 맞게 점포의 규모와 메뉴, 가격, 서비스, 마케팅 및 홍보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주택가=뭐니 뭐니 해도 가장 안전한 상권은 주택가다. 더욱이 재래시장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면 시장을 보기 위해 오가는 주부나 여성들을 공략할 수 있다.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을 끼고 있으면 더욱 좋다. 주변에 술집이 많은 것도 매출에 좋은 영향을 준다.
분식점은 대개 보증금과 월세, 권리금이 저렴해 창업은 용이하지만 단골을 상대로 장사한다는 점에서 서비스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또 배달 매출이 많게는 70~80%까지 차지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인력확보가 중요하고, 전단지 등의 홍보물을 정기적으로 배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무실밀집지역=사무실이 밀집된 오피스가는 낮 12시에서부터 오후 2시까지가 내점고객이 가장 많은 시간이다. 총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 아침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라면이나 북어국을 많이 찾아 일찍 문을 열어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도 매출을 올리는 한 방안이다.
오피스가는 특히 90% 이상이 단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충성고객이 많다. 반면 가장 까다로운 고객이 많은 곳이 바로 오피스상권이다. 한번 떠난 고객은 간판이 바뀌기 전까지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형빌딩 지하도 좋은 입지 중 하나다. ‘뜨내기 고객’을 유치하기는 힘들지만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이다. 하지만 주5일제 근무를 염두에 둘 것.
▲대학가=‘가격파괴의 원조’가 바로 대학가 상권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는 기본. 입지의 영향을 그나마 적게 받아 층수에 관계없이 창업이 무난하다. 1층 점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권리금이 없거나 적은 2층이나 지하층은 경쟁력을 갖춘 메뉴와 가격을 내세우면 오히려 대학생들의 ‘아지트’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시내 중심가=직장인들과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혼재되어 있어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손님의 발길이 이어진다. 반면 경쟁업소가 많고 임대료나 권리금이 높은 게 단점이다. 또 품질로 승부하기보다 단순히 유동인구를 잡겠다는 속내가 다분해 이런 곳은 손님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눈에 보이는 유동인구가 많다고 해서 들어오는 수익이 많은 것은 결코 아니다. 이 때문에 품질을 향상시킬 브랜드 노하우가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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